수험기간 : 2020년 9월~2021년 5월 (9개월)

수강내용: 김효성 교수님 9급 공무원반(응용역학, 토목설계)

성적: 국어(60점) 영어(50점) 한국사(85점) 응용역학(60점) 토목설계(85점)

저는 2020년 7월에 전역하고 9월에 공시공부를 시작했으며 호텔경영학과였지만 토목공학과로 전과하여 공부를 시작했고, 인강으로 배울려고 했지만 설명이 부족하여 학원강의를 알아보다 한국건축토목학원을 알게되어 다니게 되었고 학교수업과 병행하며 공시준비를하여 

1차 시도에 서울시 공무원 필기합격을 하였습니다.

 준비과정

1. 응용역학: 저는 공대가 아닌 호텔경영학과여서 물리에 대한 기본지식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타 학원 인강을 수강하여 봤지만 앞단원은 어떻게든 이해할려 했지만 암기로 문제를 해결했고, 뒷부분으로 갈 수록 손을 댈수없는 문제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지식이 없기 때문에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저는 다음 수업까지 그전에 배운 내용들을 3번이상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하지만 앞의 내용을 응용하는 단원이 나오면서 아예 손을댈 수 없었고 이러한 방식으론 안될것같다고 생각해 이전의 조금이라도 공식을 암기했던 습관을 최대한 버리고 문제만 봐도 손이 알아서 써질정도로 한문제씩 풀어갔습니다. 그렇게 기출문제 풀이까지오는 과정에서 문제접근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만족하는 필기시험에서 만족하는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2. 토목설계: 토목설계는 응용역학과는 달리 암기의 비중이 높기때문에 구조세목은 교수님이 보내주신 파일을 다운받아 가방에 항상 넣어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봤습니다. 계산문제는 처음엔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접근하기 위해 계산기를 사용했지만 공무원 시험은 계산기를 쓸수 없기에 수계산을 했지만 계산실수가 잦아 계산실수를 줄이고 수업때 사용했던 교재를 4번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설계가 아닌 해석이기에 역학보다는 접근하기가 쉬웠던것 같습니다. 역학에대한 베이스가 없다면 토목설계를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토목설계를 공부할 때 옆에 역학책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느낀점: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하여 대학교 4년 교육과정을 3달만에 배우면서 수업진도를 따라가기가 너무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과 반복학습으로 따라갈 수 있었고, 실수를 해서 문제가 틀리면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 몰라서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볼때면 저에게 실망하여 해당 단원을 하루종일 공부하고 문제 접근을 어떻게 하는지 생각하며 공부를했고, 전공과목을 공통과목보다 시간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더욱이 공부가 되지않는 날이 오면 그날은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머리속을 정리하고 공부를 해서 필기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든것 같습니다. 0에서 부터 시작하여 필기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수있게 도와주신 김효성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